[특징주]동일금속 상한가..`굴삭기 판매 증가 수혜`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동일금속(109860)이 중국과 일본 굴삭기 판매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급등세다.

19일 오후 1시34분 현재 동일금속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중국의 12차 5개년 계획과 일본 대지진, 선진국 경기회복 등으로 굴삭기와 크레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일본 히타치사가 일본 내에서 굴삭기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내 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굴삭기 및 크레인용 주강품 생산업체인 동일금속은 굴삭기용 부품을 현대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볼보코리아 등에 납품하고 있다"며 "일본 업체인 히타치건기와 코벨코크레인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전세계 시장 60% 점유.. 부품업계 알짜기업 `동일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