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일 신임 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 대표(45·사진)는 고려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부터 야구전문지와 중앙일간지 체육부 기자, 야구전문 기자, 포털사이트 스포츠실장 등을 거쳤다.
엔씨소프트(036570) 관계자는 신임 야구단 대표 선임과 관련 "20년 이상 야구·스포츠 분야에서 줄곧 일해온 경험, 야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합리적이고 유연한 대인 관계, 인터넷·IT 서비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 등이 주요 선임 배경이다"고 말했다.
이로써 프로야구 제9구단 엔씨소프트 야구단 경영은 엔씨소프트 임원이 야구단 대표를 겸임하던 체제에서 야구단을 전담하는 대표 체제로 전환되고, KBO 이사회도 오는 6월부터 신임 이태일 대표가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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