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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300개 초교에 태양광발전설비 기증

전설리 기자I 2011.04.11 13:12:45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OCI는 오는 2015년까지 총 105억원을 투자해 300개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솔라 스쿨(Solar School)`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OCI(010060)는 전국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매년 60개 초등학교를 선정, 5킬로와트(kW)급 용량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고, 3년간 유지보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상대적으로 전기공급이 덜 원활한 도서·벽지의 초등학교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OCI 관계자는 "이번 무상기부 사업을 통해 설치가 완료되면 연간 400여대 승용차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OCI는 이날 오후 인천시교육청에 이어 오는 15일 강원도교육청과 관련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 인천시교육청과 OCI가 태양광발전설비 무상설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종원 인천시 부교육감, 나근형 인천시 교육감, 김상열 OCI 부회장, 박홍준 OCI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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