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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다. 이번 공모전에선 김정곤 비트윈스페이스 대표와 한승재 푸하하하프랜즈 소장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올해 공모전은 ‘미래를 대비하는 공간디자인’이란 주제로 진행했으며 총 45개 대학에서 239개 작품을 출품했다. 가톨릭대 학생들은 실내 공간을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사람·기술의 상호작용 공간으로 구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배준성·구한희 학생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을 통해 저희가 전달하고자 했던 부분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프로젝트 진행 과정과 타 대학 학생들의 작품들을 접하며 좋은 디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학과장 전남일 교수는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은 전공자들이 누구나 수상을 꿈꾸는 공간디자인 분야의 전국 최대 규모 공모전”이라며 “본 공모전에서 가톨릭대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 수준의 역량이 증명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