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저축은행, '잘파 적금' 출시…최고 연 7% 금리

김국배 기자I 2024.01.02 11:22:16

가입 대상 만 16세 이하 본인 또는 부모
기본금리 6%, 월 최대 납입한도 10만원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하나저축은행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우대하는 ‘잘파(Z+알파) 적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만 16세 이하 본인 또는 그 부모로 월 최대 10만원까지 최장 3년간 연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6.0%다. 만 12세 이하의 아동·청소년 본인이나 그 부모에게는 연 1.0% 우대 금리를 더해 최대 연 7.0%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입학·졸업일로부터 6개월 내 중도 해지 시 해지 시점의 특별 중도해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잘파 적금은 가까운 하나저축은행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정민식 하나저축은행 대표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에게 올바른 저축 습관도 길러주기 위해 새롭게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포함한 적극적인 ESG 실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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