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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해양·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를 신호등 형태로 단순화한 수산물 방사능 안전 신호등을 지자체 옥외전광판에 송출할 예정이다. 박 차관은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셨다”고 말했다.
또 휴가철 이용객 집중 시기를 활용해 KTX, SRT, 지하철 내 수산물 안전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영상에는 방사능 검사를 통한 안전한 수산물 공급 과정과 후쿠시마 등 8개현 수입금지 조치, 원산지 의무 표시제도의 내용이 담겼다.
영상은 KTX, SRT의 전 운행 구간의 객차, 서울·부산 등 7개 지역 KTX 역사, 서울 소재 90개 지하철 역사 내에 송출될 예정이다. 또 24일부터는 서울 지하철 3호선, 9호선과 용산·춘천 간 ITX의 객차 내 영상이 송출되고 서울·광주·대전·부산의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에서도 볼 수 있다.
전날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는 총 44건(올해 누적 5334건)으로 전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지난 4월 이후 총 118건을 선정해 105건을 완료했으며, 모두 적합했다.
또 17일 검사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6건(금년 누적, 3087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