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생각과 질문으로 더 깊은 수업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지원청별 중·고교 수업나눔 한마당 축제를 진행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업나눔 시스템을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이 연계해 구축하고 이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의 주도성을 높이는 수업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생각과 질문으로 깊이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수업과 이에 대한 성찰 문화를 확산해 교사의 수업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번달에는 △10개 교과 수업 고수 수업나눔(광주하남) △‘포천 수업하늬’융합수업 한마당(포천) △13개 교과의 옹골찬 수업 토크(안산) △에듀테크 8개 교과 나눔 콘서트(동두천양주) △다양한 발상 가득 융합 수업 콘서트(연천) △학생주도프로젝트 A~Z 수업 공개(용인) △미래형 교과서 모여라! 수업 공개 한마당(평택) △오색찬란 수업역량 직무연수 축제(화성오산) △전문가와 깊어지는 10개 주제별 수업 이야기(성남) △우리 지역 학생 맞춤형 수업전문가 양성 직무연수(고양) △지속 가능한 미래형 교육 교사토론회(시흥) △학생이 주도하는 인성교육 수업 대공개(안성)를 열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수업 나눔 축제가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별로 개최하는 수업 한마당을 유튜브 경기교사온 TV에 공유해 우수 수업모델 발굴 및 확산과 교원 수업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여기에 더해 수업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과 협력해 수업나눔 멘토링 및 수업-평가 컨설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그동안 감염병 등으로 위축되었던 수업 나눔 행사가 교육지원청별로 다시 열려 뜻깊다”며 “학생의 삶과 연계한 심층 질문과 탐구가 활발하게 이뤄져 교육지원청별로 특색있는 수업 나눔을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