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디알젬은 엑스레이 시스템 누적 생산량 세계 1위 기업이다. 디알젬은 엑스레이 시스템에 대한 해외 수요 급증으로 올해 매출 목표를 이미 지난 달 초에 달성했다.
이번에 납품되는 제품은 코로나19 조기 진단에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폐질환 분석 제품 ‘제이뷰어엑스(JVIEWER-X)’로 계약 규모는 1억원이다.
JVIEWER-X는 흉부 엑스레이 이미지에 대한 인공지능 분석 결과를 폐질환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전량 디알젬 엑스레이 시스템에 장착된다.
이 제품은 원격 플랫폼 하에서 작동이 가능한다. 이 때문에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코로나19 진단에 어려움을 겪는 해외 의료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JVIEWER-X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유럽 CE 의료기기 인증 제품이다. 대한결핵협회와 건강검진센터 한신메디피아, 중국 내 5개 병원이 이 제품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