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국내외 연구소에 소속된 소프트웨어 개발자 1000여명 가운데 5~9월 코딩 경연대회 ‘코드잼’에서의 경쟁을 통해 뽑혔다.
이번에 선발된 코딩전문가 14명 가운데 6명은 소프트웨어센터, 컨버전스센터, 어플라이언스연구소 등에 소속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다.
코딩 전문가는 해외 컨퍼런스에 참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미나 활동비, 최신 노트북 등을 지원 받는다. 이들은 소프트웨어 멘토로서 코딩 지원이 필요한 사내 개발업무에 참여하고 강의와 세미나도 진행한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코딩 전문가 총 93명을 선발했다.
인증식에 참석한 안승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사장)는 “코딩은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라며 “LG전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데 코딩 전문가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LG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려 △설계 전문가인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 △개발단계부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책임지는 ‘SDET(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 전문가’ 등 다양한 사내 인증제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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