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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한중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장영은 기자I 2015.11.22 14:43:05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24~25 방중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중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는 이번주 중국에서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와 북핵 문제 진전을 위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는 24일부터 1박 2일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협의를 갖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이번 협의시 양측은 최근 한·미·중·일간 열린 일련의 정상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한반도 정세 및 북중 관계 관련 인식 및 평가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양측은 북한의 도발 억지 및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 등 북핵문제 진전을 위한 한중간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애는 한중 정상회담(9.2)과 미중 정상회담(9.25)이 열렸으며, 10월에는 한미 정상회담(10.16)이 11월에는 한일중 정상회의(11.1)가 연달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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