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경기도 과천에 있는 KT(030200) M&S(대표 정두수)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임직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갖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가치를 더하여, 새로운 시장을 열어나가는 KT의 유통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2020을 제시했다.
새로운 비전 슬로건인 ‘2020 Value-up M&S 2.0’은 2020년까지 기업가치, 고객가치, 사원가치를 업그레이드해 양적으로 회사규모를 2배 이상 성장시키고, 질적으로도 새로운 모습으로 한 단계 버전업 한다는 강한 미래상을 표현하고 있다.
정두수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소통(통), 혁신(신), 열정(혼)의 문화를 기반으로 모든 고객에게 차별화된 구매경험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종합 유통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을 약속했으며, 전 임직원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추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KT M&S는 2007년 KTF의 통신유통 자회사로 출범하여 2012년말 기준, 매출 1조 원 달성, 370만의 유무선 가입자 확보, 500여 개의 판매/CS 접점 구축 등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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