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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드래프트킹즈, 매출 호조에도 이익 미달 및 투자 확대에 시간외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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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5.09 07:18:5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온라인 스포츠 베팅 기업 드래프트킹즈(DKNG)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 실적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지표가 전망치에 못 미치며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드래프트킹즈 주가는 전일대비 1.19% 오른 25.52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드래프트킹즈 하락세는 스포츠 베팅 매출의 가파른 성장세와 예측 시장(Prediction Market) 선점을 위한 대규모 투자 비용 영향이다.

드래프트킹즈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16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전망치인 16억3000만달러를 상회했다.

반면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0센트에 그쳐 시장 예상치인 22센트를 밑돌았다.

제이슨 로빈스 드래프트킹즈 최고경영자(CEO)는 “예측 시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집중적인 투자가 상각전영업이익(EBITDA)에 부담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 카테고리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우리가 시장을 정의할 최적의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사는 전통적인 스포츠 베팅의 규제를 우회하는 예측 시장의 위협에 대응하고자 직접 마켓 메이킹에 나서는 등 방어적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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