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카지노 운영업체 시저스엔터테인먼트(CZR)는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소폭 반등했다. 매출은 시장 기대에 부합했지만 주당순손실이 예상보다 컸던 점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29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시저스엔터는 1분기 매출 2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로 시장 기대치 28억2000만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주당순손실은 0.54달러로, 전년동기 0.73달러 손실보다 줄었지만 시장 예상치였던 0.17달러 손실보다 크게 벗어났다.
디지털 부문 실적 호조와 지역 사업장 성장에 힘입어 디지털 부문 매출은 18.8% 늘어난 3억3500만달러를 기록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CEO 톰 리그는 “슈퍼볼 수요 효과가 컸던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도 라스베이거스 실적이 견조했고 신규 오픈 지역 사업장들의 기여도 컸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달 1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평균단가 23.84달러에 매입하며 주주환원에 나섰고 1분기 말 기준 현금은 8억8400만달러, 총 부채는 123억달러로 나타났다.
이날 정규장에서 시저스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일대비 0.25% 하락한 27.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0.39% 반등한 28.10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