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청소년재단 소속의 청소년보훈외교단이 튀르키예에 지진 구호 성금 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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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가보훈처 공모사업에 선정돼 꾸려진 의정부시청소년보훈외교단은 그동안 국가보훈처 공모사업 부문 최우수상 2회를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22년 방송 3사가 송출하는 공식행사에 출연했으며 같은 해 열린 제23회 보훈 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규관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2019년부터 활동한 청소년보훈외교단은 그동안 국가보훈처에서 여러 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모든 성금을 기부하자고 제안한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동근 시장은 “스스로 뜻깊은 결정을 해준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청소년보훈외교단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