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4분기에는 전기차와 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모두 전통적인 성수기 효과로 판매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자동차 전지는 반도체 부족 이슈가 완화되며 주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들이 생산량을 늘리고 있고, 당사 젠5(Gen.5) 전지를 채용한 신규 모델들도 출시되고 있어 당사 (배터리) 판매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시에 각형 및 46파이(Φ, 지름46mm) 등 다양한 제품으로 신규 플랫폼 기반의 수주 활동이 가시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SS는 유가 변동성 확대와 친환경 정책 확대 트렌드 속에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4분기는 미주햘 전력용 판매 확대로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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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006400) 3분기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콜 손미카엘 중대형전지 전략마케팅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