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상자산사업자의 불법행위에 대한 범부처 특별단속(4.16~9.30) 중간 결과를 어제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에 필수인 ISMS 인증을 받은 업체는 21곳이며, 이 가운데 업비트는 이달 20일 사업자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나머지 42곳 가운데 18곳은 ISMS 인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24곳은 신청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내에서 가상자산 사업을 영위하려는 가상화폐 거래소는 내달 24일까지 ISMS 인증 획득 과 은행의 실명 입출금 계정을 확보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 수리를 마쳐야 합니다.
따라서 아직 ISMS 미신청한 24개 거래소는 줄폐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