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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석미건설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에 ‘철원 석미모닝파크 2차’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철원읍 화지리 77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철원 석미모닝파크 2차는 주택 소유 여부나 소득수준,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 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 민간 임대아파트다.
지하 1층∼지상 15층, 4개동, 총 220가구(전용면적 46~84㎡)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 1.5룸형 및 4Bay 3룸까지 총 5개 타입으로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발코니 확장과 새시 등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철수 석미건설 분양팀장은 “임대 의무기간 8년 동안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보증금 보증을 책임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하다”며 “임대 의무기간 이후에는 사업자 재량으로 임대 대신 분양으로 전환할 수 있어 자금부담 없이 일정기간 살아본 후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일석이조 상품”이라고 말했다.
철원 석미모닝파크 2차 현장은 포천과 철원을 잇는 87번 국도변에 위치, 차량의 진출입이 용이할뿐 아니라 동송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주변에 철원읍사무소, 보건지소, 우체국, 농협,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동송체육관, 동송시장, 하나로마트 등 문화체육 및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또 1㎞ 이내에 철원초·중·고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 669-7번지에 오는 4월 초 개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