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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데일리 부동산 포럼에서 “한국 경제와 건설 부동산 경기는 지난해 11·3대책 이후 위축세를 걷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박근혜정부의 주요 부동산정책이었던 행복주택,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도 다음 정부에서 지속될 수 있을지 알 수 없고 일부 대선후보는 후분양제, 부동산 세제 강화 공약을 내거는 등 부동산정책 전반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 사장은 이어 “19대 대선이 3주 앞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각 당 후보의 부동산정책이 윤곽을 잡히고 있다”며 “주제 발표를 맡아주신 허윤경 박사와 패널들이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한국 부동산과 주택 정책 방향을 잡아주시고 대선 후보 공약은 물론 새 정부의 정책과제로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