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매매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서울 중고차 시장에서는 BMW 5시리즈보다 x시리즈의 인기가 높았다.
카즈 데이터리서치팀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된 BMW 모델 중 25.74%가 ‘X시리즈’로, 22.78%를 차지한 ‘5시리즈’를 앞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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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경욱 카즈 매물관리부 과장은 “경기 지역 다음으로 시장 규모가 큰 서울은 트렌드에 가장 민감하다”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저용차량(RV)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입차 중에선 BMW X시리즈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카즈에 따르면 X시리즈 중고차 시세는 X5 2009년식 기준 4490~4700만원, 뉴X3 2011년식 기준 4440~4700만원대다.
한편, BMW X4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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