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SK증권은 29일 다음 달 국내 주식시장도 유로존 리스크 영향권에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불확실성이 큰 시장인 만큼 보수적으로 대응할 것을 권했다.
6월 코스피 예상범위는 1700~1900선을 제시했다.
박정우 투자전략팀장은 "다음 달에는 그리스 총선이 예정돼 있다"면서 "또 무디스의 유럽·미국계 글로벌 투자은행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도 커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6월 둘째 주까지는 보수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벤트가 끝나는 것을 확인한 이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도 늦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세계 경기가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시장 전체 밸류에이션 매력도 커지고 있는 상태라고 판단했다.
박 팀장은 "G7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중국을 주도로 이머징 경기도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수는 작년 연말 수준인데 밸류에이션 매력은 작년 연말보다 높은 수준"이라면서 "삼성전자의 밸류에이션과 어닝모멘텀이 상향조정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가격 조정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간헐적인 이벤트 충격이 있을 수 있어 추가 쇼크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박 팀장은 "이벤트로 낙폭과대가 발생하면 IT, 자동차를 적극 매수하라"면서 "또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필수소비재와 매크로 모멘텀이 커지고 있는 화학·금융업종을 분할 매수할 것"을 조언했다.
추천 종목은 기아차(000270) 한국타이어(000240) 현대위아(011210) 고려아연(010130) 현대글로비스(086280) 대림산업(000210) 호텔신라(008770) 하나금융지주(086790) 삼성SDI(006400)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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