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LG전자(066570)가 8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흑자전환했다는 소식에 올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일 오후 1시43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1.33%(1100원) 오른 8만38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9일 이후 8일 연속 상승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이익 규모는 예상했던 수준보다는 작다"면서도 "그러나 휴대전화 부문이 7분기만에 흑자로 돌아섰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스마트폰과 롱텀에볼루션(LTE)폰이 예상대로 선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가흐름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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