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모처럼 강한 반등에 나서고 있다.
13일 오후 2시28분 현재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보다 7.01% 오른 3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강보합권에 머물던 주가가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10월 회계 이슈가 불거진 이후 지속적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던 주가가 단기 저점을 형성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김현태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회계 문제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히 존재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형성돼 그간 주가가 오르지 못했다"며 "실적 기대감과 단기 저점이라는 인식이 결합돼 급반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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