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서울모터쇼에서 새로운 ''체어맨H'' 공개

김현아 기자I 2011.03.25 13:33:44

총면적 1,500㎡에 ''체어맨 H''의 부분변경모델 전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테마로 쌍용차 이미지 변신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쌍용자동차(003620)(대표 이유일)가 내달 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체어맨 H의 부분변경모델을 최초로 공개하고  'SUT1'을 비롯한 다양한 컨셉트카를 선보인다.

법정관리 종료와 함께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한 쌍용차는 올 해 모터쇼 테마로 'New Change, New Challenge(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잡았다.
 
▲ 쌍용차 KEV2 익스테리어


총 면적 1,500㎡ 규모의 전시장에 체어맨존, SUV존, 신기술존을 마련하고, 양방향 게임체험존도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프리미엄 세단 '체어맨 H'의 부분변경모델 신차발표회를 비롯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액티언스포츠 후속모델인 'SUT1', 순수 전기자동차  'KEV2',  '체어맨 W'의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W SUMMIT' 등의 컨셉트카 및 '코란도 C', '체어맨 W', '렉스턴',  '액티언스포츠', '카이런' 등 10대를 전시한다.

별도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컨셉트카 'KEV2'에 적용된 전기차 기술을 '코란도 C'에 접목시킨 '코란도 C EV' 시승행사도 연다.

미래형친환경 엔진도 공개할 예정이며, 유로5(EU 배기가스 배출량 기준)는 물론 미래기준인 유로6까지 만족시키는 2.0, 2.2 디젤엔진과 2.0 가솔린 엔진 등을 선보여 '바퀴 위의 녹색혁명'이란 서울모터쇼의 테마를 충실히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사장은 "'New Change, New Challenge'에 변화와 도전의 메시지를 컨셉으로 전시장을 꾸몄다"며 "성공적으로 M&A와 회생절차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전진하는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모습을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모터쇼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코란도 C'의 숨은 열쇠를 찾는 이벤트의 공식행사가 4월 3일 진행돼 진짜 키를 찾은 3명의 당첨자가 모터쇼 자리에서 '코란도 C'의 주인공이 된다. 

세계유일 여성타악그룹 드럼캣의 'Free your soul' Party, SK 텔레시스의 리액션폰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Play mega Phone 퀴즈, 관람객들에게 보리화분을 증정하는 식목일 스페셜 이벤트 등도 펼친다.
 
▲ 쌍용차 서울모터쇼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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