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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티 기부하면 커피가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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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I 2010.07.05 16:06:34

털리스커피, 인도 거리의 아이들 돕기 캠페인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털리스커피(www.tullyscoffeekorea.com)는 국제개발NGO 굿피플과 함께 월드컵 때 입었던 빨간 티셔츠를 기부 받아 인도 거리의 아이들을 돕는 `빨간 티셔츠 캠페인`을 7월5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월드컵의 세계화합 정신을 바탕으로 인도 거리의 아이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며 동참하려면 월드컵 빨간 티셔츠를 털리스커피 매장으로 가져가면 된다. 티셔츠를 기부한 사람들에게는 커피 한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아진 빨간 티셔츠는 굿피플을 통해 인도 거리의 아이들에게 8월 중순 전달된다.

인도 거리의 아이들은 1250만명 이상으로 집계되며 하루 500원을 벌기 위해 노동, 구걸 등을 하며 각종 위험 속에서 거리를 헤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영훈 털리스커피 대표는 “월드컵의 열정이 담긴 티셔츠 한장 한장이 모여 어려움에 처한 인도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만큼 이번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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