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롯데시네마는 13일 현금지급기에서 영화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전자금융㈜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쇼핑(023530)의 영화사업부인 롯데시네마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내년 3월부터는 지하철과 편의점 등지에 설치된 한국전자금융의 `나이스 현금지급기`(1400대)에서 롯데시네마 영화 티켓을 예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크린수 기준 멀티플렉스업계 2위 업체인 롯데시네마는 이에 앞서 티켓 발권 없이도 영화관에 입장할 수 있는 `하이패스` 서비스를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