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정훈기자] 한국신용평가는 16일 ㈜워커힐의 기업어음을 A2-로 신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워커힐이 한강과 아차산 등을 배경으로 한 자연환경과 서울 유일의 카지노를 확보하고 있는 리조트 호텔로서의 차별화된 기능을 바탕으로 매년 양호한 외형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일본 경기침체 지속과 월드컵 등의 이유로 일본인 관광객의 입국이 저조해 상품수입부문의 영업실적이 저하되고 대규모 투자지속에 따른 차입규모 확대로 금융비용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나 포스트월드컵 효과 발생과 아시안게임 등으로 전반적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의 엔화 강세와 해외명품 브랜드의 추가유치 계획으로 면세점 부문의 매출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