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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날씨데이터 토큰생성기 ‘웰비안’ 출시…"가치 따라 디지털자산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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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6.09.08 09: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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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데이터 토큰생성기 9월 15일 출시…글로벌 사전예약 시작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케이웨더(068100)가 개인이 직접 날씨데이터를 생산하고 보상받는 ‘날씨데이터 경제’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날씨데이터 토큰생성기 ‘웰비안’
날씨데이터 토큰생성기 ‘웰비안’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는 날씨데이터 토큰생성기 ‘웰비안(Wellbian)’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웰비안을 통해 개인이 생산한 날씨데이터를 수집·검증하고 데이터 가치에 따라 디지털자산으로 보상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웰비안은 실내 온도와 습도를 비롯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기후·환경 데이터를 측정하는 네트워크 장비다. 구매자가 주거지나 사업장 등에 장비를 설치하면 해당 지역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케이웨더에 제공하는 공급자로 참여하게 된다.

핵심 구조는 데이터 측정과 생성, 검증, 가치화, 보상 등 5단계로 구성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신뢰도 검증을 거친 뒤 종류와 품질, 설치 위치 등에 따라 가치를 평가받는다. 참여자에게는 이에 대한 보상으로 매월 일정한 디지털자산이 지급된다.

보상 시스템은 XRP 레저(XRPL)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케이웨더는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물리인프라 네트워크(DePIN) 방식을 활용해 참여자가 늘어날수록 데이터 수집망도 함께 확대되는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공공 관측망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도시와 개별 생활공간 단위의 고밀도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실내용 제품을 출시한 뒤 실외 기상관측 장비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향후 레이더와 위성까지 적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웰비안은 오는 15일 정식 출시되며 14일 정오까지 글로벌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자는 출시 당일 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케이웨더의 ‘날씨 AI팩토리’ 등 기후·환경 서비스에 활용된다. 회사는 AI 분석을 거쳐 데이터를 가공한 뒤 AI 기상예측을 비롯해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에너지, 물류, 보험, 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날씨데이터 토큰생성기는 개인이 직접 날씨데이터를 생산해 건강한 삶을 관리하는 동시에 경제적 가치까지 창출하는 웹3 기반 선순환 생태계의 시작”이라며 “참여자들이 생산하는 데이터를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하고 그 가치가 다시 데이터 생산자에게 보상되는 경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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