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가 HPE 디스커버 라스베이거스 2026 컨퍼런스에서 엔비디아(NVDA)와 공동 개발한 HPE AI 팩토리의 신제품과 기능을 대거 16일(현지시간)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에이전틱 AI 전개를 중심으로 보안, 거버넌스, 확장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 AI는 엔비디아 에이전트 툴킷 지원을 추가한다. 여기에는 엔비디아 네모트론 오픈 모델, 엔비디아 네모클로, 엔비디아 오픈쉘 보안 런타임이 포함된다. 엔비디아 베라 CPU 기반의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DL394 Gen12 서버도 에이전틱 AI 워크로드와 고성능 데이터 처리를 위해 도입된다.
스토리지 부문에서는 엔비디아 H200 NVL GPU 8개를 탑재한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DL380a Gen12 서버에서 엔비디아 네모트론 70B 모델을 구동한 벤치마크 결과를 제시했다.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X10000 이용 시 토큰 응답 시간을 최대 20배 줄일 수 있다. 내부 데이터 기준 프라이빗 클라우드 AI 시스템의 토큰 처리량은 최대 20% 향상됐다.
출시 일정은 제품별로 순차 진행된다.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 AI의 신기능은 올 7월, HPE 데이터 패브릭 소프트웨어는 10월 출시 예정이다. 에이전틱 관측성,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X10000, 엔비디아 에이전트 툴킷 지원은 2026년 4분기를 목표로 한다.
한편 현지시간 정규장 거래에서 HPE 주가는 전일 대비 1.02% 하락으로 마감했으며,이후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15분 시간외 거래에서는 0.21% 반등하며 48.48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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