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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품은 내년 5월 17일 부산에서 출발해 상하이와 사세보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오는 5박 6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중국과 일본을 모두 기항하는 롯데관광 한중일 크루즈는 2019년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7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롯데관광개발은 속초에서 출발하는 ‘북해도 크루즈’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북해도 크루즈는 내년 5월 12일 속초에서 출항해 일본 오타루와 하코다테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오는 5박 6일 일정이다. 두 상품 모두 내측 클래식 선실 기준 198만 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상품에는 전면 리뉴얼된 ‘코스타 세레나호’가 투입된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한국 출항 크루즈 중 가장 큰 규모의 선박으로, 11월부터 리뉴얼 공사를 진행해 인테리어와 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모든 승객에게 맥주, 탄산음료, 생수 등 기존 유료 음료를 무제한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크루즈 내에서는 가수 콘서트, 크루즈 스타쇼, 가수왕 선발대회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메인홀, 레스토랑, 수영장, 스파 등 주요 시설도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다.
이번 크루즈 상품은 11월 30일까지 예약하면 1인당 4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롯데관광 크루즈 이용 고객에게는 10만 원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속초 출발 상품 이용 고객을 위해 전국 주요 도시(잠실·대전·대구·부산·광주)에서 속초항까지 전세버스 편도 이동 서비스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7년 만에 재개되는 한중일 크루즈와 북해도 크루즈 모두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전세선 크루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노선과 기항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