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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프랜차이즈 본사 매출액은 43조 1565억원에서 47조 7963억원으로 10.8% 증가했다. 하지만 가맹점 매출액은 오히려 3억 2723만원에서 3억 248만원으로 7.6% 줄었다.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간 성장이 불균형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불균형은 피자 업종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7개 피자 프랜차이즈 본사 매출이 최근 3년간 4189억원에서 1조 1193억원으로 66.5% 늘었지만, 가맹점은 3억 5381만원에서 3억 1163만원으로 11.9% 줄었다. 같은 기간 가맹점 수는 1757개에서 1895개로 7.9% 늘었지만 가맹 점포당 매출액은 감소한 것이다.
또한 54개 외식 업종의 프랜차이즈 본사 매출은 3년간 29.7% 늘었지만, 가맹점 평균 매출은 16.7% 줄었다. 제과제빵의 경우에도 8개 본사 매출이 5.0% 늘었지만 가맹점은 18.7% 감소했다.
반면 커피 업종의 경우 17개 프랜차이즈 본사 매출액이 3년간 33.4% 늘었는데, 가맹점 매출도 14.1% 늘었다. 가맹점 수도 1만 1513개로 같은 기간 19.2% 늘었다. 본사 매출과 가맹점 수 및 매출이 함께 성장한 건 커피 업종이 유일하다.
리더스인덱스 측은 “외식, 치킨, 피자, 편의점 업종에서 가맹점 수는 증가하는데 점포당 매출액은 감소하는 시장 포화의 전형적 문제가 나타났다”며 “최근 3년간 프랜차이즈 업계의 성장 불균형이 한층 심화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