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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엔 국내외 174개 기관이 참여해 860억주를 신청, 경쟁률 7.43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공모금액은 5000원으로 전체 주문 규모는 4300억원에 달한다.
대신밸류리츠는 대신파이낸셜그룹 본사 사옥인 ‘대신343’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한 프라임 오피스 기반 리츠다. 서울 CBD 핵심 입지에 위치한 대신343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직접 개발한 프라임급 오피스 건물로, 그룹 계열사들과 최대 10년간 장기 책임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임대율 100%를 확보, 7년 평균 약 6.35% 수준의 분기배당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상장 후엔 8월 결산 기준 11월 첫 분기배당을 시행하며, 연 4회 분기 배당을 통해 투자자 현금흐름의 예측 가능성과 복리 효과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대신343을 기초자산으로 보유한 ‘자리츠(대신밸류리츠사모제1호)’의 지분 100% 인수할 때 발행한 사모사채를 상환하는 데 활용한다. 앞으로도 스폰서 그룹이 보유한 CBD(중심업무지구) 및 GBD(강남업무지구) 핵심 자산들을 차례대로 편입해 리츠의 자산 규모를 빠르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