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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삼성전자(005930)는 전날 대비 1.07% 오른 5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1.81% 상승한 5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가 장 초반 오름세를 지속하는 것은 정부가 미국의 반도체 품목 관세에 대비해 추경을 통해 산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힌 게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12조원의 추경 실시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반도체 산업 지원을 기존 26조원에서 33조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력, 용수 등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송전선로 지중화 비용 중 기업 부담분의 70%를 국가가 분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