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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국내 최초로 백상지 대량 생산을 시작하며 인쇄용지 시장 1위를 지켜온 무림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을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폐 섬유를 활용한 자원순환형 종이 ‘네오코튼TMB’ △내수성이 뛰어난 종이 포장재 ‘네오포레 FLEX’는 LG생활건강(051900), 한국콜마(161890) 등과의 협업을 통해 자원순환과 탈 플라스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무림은 국내 유일 펄프 생산 기업으로서 나노셀룰로오스(CNF), 바이오플라스틱 등 펄프 기반 친환경 제품군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국내산 천연 생 펄프로 만들어 생분해되는 ‘무해 펄프몰드’와 원단과 포장재 모두 종이로 완성한 ‘무해 종이 물티슈’는 각각 ‘2024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과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수상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무림은 친환경 제품뿐만 아니라 ESG경영 전 부문에 관심을 쏟고 있다. 업계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무림페이퍼 진주공장은 UL솔루션즈의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 검증에서 국내 업계 최초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무림P&P(009580)는 한국거래소로부터 투명 경영을 인정받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고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도 업계 최고 등급인 A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