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는 수술 없이 무릎 주사 투여를 통한 골관절염의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달 임상 1상의 모든 환자에게 투약을 완료했다. 현재는 임상 1상 중 줄기세포 함량이 가장 적은 저용량군 환자의 MRI기반 영상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8월부터 진행된 저용량군의 임상에서 참여환자 전원에서 기대 이상의 통증 개선 및 치료효과가 나타났으며 치료효과가 높은 일부 환자의 경우 MRI 영상에서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관절연골의 부종 및 낭의 축소와 부분 소멸이 보여진다면서, 골관절염의 근본적 치료에 대한 성공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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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줄기세포 함량이 높아지는 중용량군의 경우에는 투약 초기부터 저용량 대비 월등하게 빠른 속도로 획기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1회 주사투여를 통해 투약 전 대비 60~70% 이상의 통증 감소 및 개선이 확인을 밝힌 바 있다. 이는 현재까지 개발된 약물에선 볼 수 없던 탁월한 개선율이며 무릎 관절의 구조적 개선(연골재생)까지 기대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저용량군의 MRI 영상분석 과정에서 기대이상의 고무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만큼 중용량 이상의 임상결과에 대해서는 더욱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저용량군의 MRI 1차 영상분석과 심층분석 데이터, 바이오마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빅파마들과 결과를 공유하고 조기 기술수출에 박차를 가하여 신약개발의 사업적 가치를 높이는 데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