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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디지털자산투자포럼(DAIA)이 주최하고 인큐텍이 주관했다. 남영우 B캐피탈리스트 통합원우회장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지난 14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웹 3.0의 기초, 2부는 프로젝트 발표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 송인규 고려대 교수가 ‘챗GPT가 만드는 여러 기회들’로 시작했다. 레루틴(Le Lutin) 갤러리 성재용 대표가 ‘메타버스시대 무기명 채권으로 불리는 아트테크의 신세계를 개척하라’를 발표했다.
2부에선 리버밴스의 이흥노 대표가 ‘WorldLand: 인공지능+이더리움 사이드체인+영지식증명’, 메톰시티의 이경옥 대표가 ‘디지털트윈시티에 세상에 없는 나만의 집만들기’, 미스닥의 김병훈대표가 ‘Enjoy Kpop: Kpop 배틀 플랫폼’, 셀링AI의 김국현 대표가 ‘글로벌 쇼핑몰+인공지능 이미지 변환 + 챗GPT번역’, 언더핀의 김태준 대표가 ‘글로벌 위치기반 숏폼 SNS’, 콕스웨이브 최영석이사가 ‘AI API를 사용한 사업기회와 미래’를 발표했다.
2부는 심사위원을 초대해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안유화 어바인대 총장, 서종렬 세종텔레콤 부회장, 장유리 숭실대교수, 장민 빌리빗 대표, 임재건 NFT Nara대표가 예리한 질문으로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송인규 인큐텍 대표 (고려대학교 겸임교수)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주제로 처음시도하는 행사”라며 “주제와 맞고, 투자받을 준비도 된 발표사를 찾는 것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관심이 많고, 행사후 자료요청도 많아서,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투자자인 참석자중에서, 석동호 에스티유파트너스 대표는 “딥테크 기술인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하여 획기적인 혁신을 이끌어내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최자 인큐텍의 송인규 대표와 후원자 남영우 회장은 앞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