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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부유층의 수요가 탄탄했다. 지난해 출하량은 총 1만3221대로 전년동기대비 18.5% 늘었다. 중국, 홍콩, 대만 등에서 차량 판매는 73% 증가한 1555대, 미국에서는 22% 증가한 3447대를 기록했다. 가장 큰 시장인 유럽 시장에서는 8% 늘어난 5958대가 팔렸다. 페라리의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인 SF90 스파이더와 페라리 포르토피노M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페라리는 올해 매출은 57억유로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24%에서 올해 26%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최고경영자(CEO)는 “복잡한 글로벌 거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페라리의 혁신 성과에 큰 자심감을 갖고 있다”며 “올해에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