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중부해상에서 발달된 눈 구름대가 동진하면서 인천과 경기서해안에 눈이 다시 시작돼 11시 기준 30분 이내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강한 눈이 오면서 쌓이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충청 당진은 이미 6.9㎝의 눈이 쌓였고, 강원 원주도 3.9㎝, 인제 3.5㎝의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낮 동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설특보도 확대되겠고, 10㎝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전했다.
다만 일부 지역은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으로 바뀌는 곳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