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임실군 엉겅퀴 및 독활 활용 홍보·마케팅 사업을 진행 중인 함소아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의 ‘독립활력 임실독활’의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함소아제약은 2019년 ‘임실군 엉겅퀴 및 독활 활용 홍보·마케팅 용역’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함소아제약은 지역특화자원 소재에 대한 비즈니스 진단 및 브랜드 ‘독립활력 임실독활’ 개발, 제품 상품화 컨설팅, 홍보 콘텐츠 구축 및 마케팅 프로모션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함소아제약과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는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소아제약은 최근 론칭한 브랜드 건강더함을 통해 ‘독립활력 임실독활’ 상품을 유통할 계획이다. 건강더함은 20여년간 소아o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노력한 함소아의 한의학 기반 연구개발 역량과 제조공정 노하우를 담아 낸 성인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이다.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는성인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건강더함의 유통 채널을 활용한 오픈마켓 등의 기획전 입점 등이 가능하며, 동시에 ‘독립활력 임실독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더함 역시 ‘독립활력 임실독활’ 제품을 자사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함으로써 스토어 내 주 타겟인 성인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는 지역특화자원인 엉겅퀴, 독활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전라북도o임실군 지원 ‘임실군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20년까지 독활 브랜드인 ‘향긋한 독활차’ 및 ‘쌍화’ 2종 외 콜라겐젤리를 포함한 3종의 제품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최재국 대표는“다양한 효능을 가진 독활에 대해 5060세대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독활이라는 식품에 대해 낯설어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독립활력 임실독활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정석근소장은 “건강더함 브랜드와 함께 임실지역 향토자원인 독활의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기업이 서로 상생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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