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으로 출발해 201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가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상승 마감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6포인트(0.13%) 내린 2017.35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그동안 패닉셀에 나섰던 개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경감된 데 따라 급등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431.72포인트(1.77%) 오른 2만4874.6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전날대비 각각 1.57%, 1.58%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8억원, 713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847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02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많다. 운수장비, 건설업이 1% 넘게 내리는 가운데 보험, 금융업, 통신업, 음식료업, 은행, 철강금속, 운수창고, 의약품, 화학,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기계, 증권이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가 1% 넘게 오르고 종이목재, 제조업, 의료정밀, 섬유의복, 유통업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는 상승세다. 반면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POSCO) SK텔레콤(017670) 삼성물산(02826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네이버(035420)(NAVER) 현대모비스(012330) 등은 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