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한진해운발 물류대란 해소를 위한 ‘한진해운 600억원 지원’ 안건을 놓고 긴급 이사회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1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오후 긴급 이사회를 열어 한진해운(117930)에 대한 600억원의 긴급 자금 지원 방안을 장시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해 정회했다는 전언이다.
대한항공은 가능한 이른 시일 안에 이사회를 다시 소집해 지원 방안을 다시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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