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과천3단지 재건축 `래미안 슈르` 입주 개시

윤도진 기자I 2008.08.18 16:57:50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이 회사가 시공한 과천 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슈르`가 지난 14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총 48개동으로 지어졌으며 85~165㎡형 3143가구로 구성된 초대형 단지다. 과천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단지 내부에는 폭 30m 규모의 녹지 문화광장인 `컬처파크`가 조성됐다. 관악산과 청계산을 연계하는 생태축을 살린 것으로 향후 재건축될 주공2단지에도 이와 연계한 공원이 조성될 것이 예상된다. 또 단지 동서를 연결하는 길이 536m의 `그린파크`와 길이 2.2Km의 감나무 산책로 등도 단지에 마련됐다.

단지 남쪽에 과천정보도서관이 문을 열고 있으며, 둘로 나뉜 단지 사이에 문원초·문원중 등 학교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입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이 있다.
과천3단지 재건축 `래미안 슈르` 단지 내부에 조성된 `그린파크`(자료: 삼성건설)

과천3단지 재건축 `래미안 슈르` 단지 내부에 조성된 `컬처파크`(자료: 삼성건설)


▶ 관련기사 ◀
☞`강북 중소형 불패`..래미안 전농2차 3.8대 1
☞서울 첫 신혼부부주택 9대 1 청약경쟁률 기록
☞서울 신혼부부주택 11일부터 공급 시작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