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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3.3%…3주만에 반등[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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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5.08.04 08:45:31

한미관세협상 덕분인듯...전주대비 1.8%p 상승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54.5%, 국민의힘 27.2%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했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 등 외교·통상 분야 성과가 긍정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여성가족부 장관 인사청문회 논란은 어느 정도 가라앉은 분위기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3.3%로 나타났다. 전주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매우 잘함’은 51.1%, ‘잘하는 편’은 12.2%였다. 절반 이상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반면 부정 평가는 31.4%로, 전주 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이후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인사청문회 파장으로 주춤했으나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리얼미터는 “한미 무역협상 타결 소식 등 외교·통상 분야 성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54.5%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3.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국민의힘은 27.2%로, 1.8%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에 더해 특검 정국의 반사 이익이 지지율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 이슈와 당내 계파 갈등이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 외 정당 지지율은 개혁신당 2.8%, 조국혁신당 2.6%, 진보당 1.4%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4.4%였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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