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1명 무료 입장…레고랜드, ‘놀이 주간’ 본격 운영

레고랜드 특별 주간 이미지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레고랜드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국제 놀이의 날(6월 11일)’을 기념해 ‘레고랜드 특별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 주간은 유엔(UN)이 제정한 ‘국제 놀이의 날(International Day of Play)’을 기념하고, 어린이의 ‘놀 권리’를 존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별 주간에는 어린이 무료 입장 혜택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키즈 고 프리(Kids Go Free)’ 프로모션이 시행돼, 성인 1명 정상가 입장권 구매 시 어린이 1명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입장 시 만 2세~12세 어린이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또한 레고 페스티벌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놀이서약’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놀이서약 완료 스티커’가 제공되며, 이 스티커 소지 시 리테일 및 식음료 매장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리테일 매장에서는 라이트 체인 및 레고랜드 단독 박스 제품에 대해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BTS 다이나마이트 레고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특가 판매된다.

슬러시 판매 매장에서는 스티커 소지 어린이가 슬러시를 구매할 경우, 얼굴을 꾸밀 수 있는 ‘미니피겨 헤드 쿠키’가 무료로 증정된다. 해당 쿠키는 ‘미니피겨 쿠키 콘테스트’ 참여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참가자 중 우수작을 선정해 최대 20만 원 상당의 레고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콘테스트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8일 개별 통보한다.

레고랜드 특별 주간은 7일 저녁 8시 30분, 서치라이트와 레이저 조명이 새롭게 추가된 새 불꽃놀이로 시작된다. 이어 저녁 7시에는 ‘배틀 오브 더 밴드’ 공연, 8시에는 ‘DJ 굿 바이브 댄스 파티’가 진행되며, 야간 개장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은 밤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별 주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국제 놀이의 날을 맞아 준비된 이번 특별 주간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진정한 놀이의 가치를 즐기며, 단 한 주간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