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족식엔 무역협회와 수입협회, 삼성물산·GS글로벌·LX인터내셔널 등 종합상사를 비롯해 현대자동차·세아제강·엑시콘·주성엔지니어링·일진그룹 등까지 10개사가 참석했다.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은 “요소수 부족 등 글로벌 공급망 이슈는 민·관이 함께 대응해야 하는 복합적 사안”이라면서 “협회는 민간 상사와 수출입 기업의 국내외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제2의 요소수 품귀 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TF 기업의 국내외 조직망과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분석기능을 결합해 주요 핵심 품목의 해외시장 동향과 국내 수급 상황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이상 징후를 발견할 땐 정부와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말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은 최근 중국발 요소수 공급 부족 사태를 겪으며 ‘단일국 수입 의존형 원자재’ 수급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데 주목하고 공급망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TF 발족하겠다고 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입 품목 1만2588개 가운데 올해 1~10월 기준 특정 국가에서 80% 이상을 수입하고 있는 품목은 총 3911개에 이른다. 특히 중국산 의존도가 높은 품목은 1859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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