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디지털’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분야 전시회인 ‘바이오 인터네셔널 컨벤션’의 온라인 행사다. 코트라와 바이오협회는 2009년부터 매년 이 행사에서 한국관을 공동 운영해 왔다.
코트라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 디지털 콘퍼런스에서 다룬 글로벌 트렌드와 주요 이슈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국내 기업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코로나19 이후의 제약·바이오 산업 △진단 기술의 발전과 변화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의 트렌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 등을 발표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세계적인 전시회의 콘퍼런스 내용 분석을 통해 우리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업별 특화 전시회를 대상으로 디브리핑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