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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FDS 세일, 조기 마감 코앞

박지혜 기자I 2019.04.19 10:35:15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지난 12일 세일을 시작한 암호화폐 FDS(Fair Dollars)가 유저들의 반응에 힘입어 하드캡 달성을 앞두고 조기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FDS는 세일을 시작한 당일 소프트캡 200,000BNB를 달성했다. 세일은 하드캡 700,000BNB를 달성하면 종료하며 이후 프로젝트를 지속한다.

FDS 관계자는 “오픈과 거의 동시에 소프트캡을 달성한 여세를 이어 하드캡도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달성하고 있어 계획했던 4월 말 이전에 조기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FDS는 POS와 DPOS 방식을 융합한 암호화폐로 라이트노드, 노멀노드, 슈퍼노드의 3가지 노드로 구성된다. 총 채굴량은 190억 FDS로, 안전거래를 위해 ISO 방식에 따른 Vinci Wallet 지갑을 사용한다. 세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의 코인인 BNB로 교환할 수 있으며 ETH도 전용 지갑을 통해 BNB로 교환 후 다시 FDS로 변경할 수 있다.

또 VDS의 혁신성을 개선한 ISO방식으로 토큰홀더에게 공정한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유저 및 커뮤니티에 70%를 환원한다. FDS관계자에 따르면 이를 통해 프로젝트 측과 유저 간 대립 없이 원만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고 코인 주가조작 등의 위험도 예방할 수 있다.

초기 진입 유저와 후발 주자 간의 금액 차이가 5배 또는 3배 벌어지는 현상을 막고자 매끄러운 라인을 따라 완만하게 하향 조정하는 구조도 도입했다. 지속 가능성을 위해 블록체인게임 스타워즈, 이더리움 1위 댑 fck 게임 연동 등 다양한 e-비즈니스와 게임도 마련했다.

한편, FDS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국내외 유저가 BNB(바이낸스코인) 측에 문의하면서 바이낸스 공동 창업자인 허이는 웨이보를 통해 “FDS는 바이낸스 프로젝트가 아니나 해당 토큰이 바이낸스와 엮일 부분은 바이낸스 퍼블릭체인을 통해 론칭을 계획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FDS관계자는 “FDS에 대한 국내외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공정하고 안전한 블록체인 플랫폼이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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