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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올해 세계 국립도서관 중 15번째로 천만장서 시대를 연 국립중앙도서관이 올해의 도서납본 및 기증 유공자 표창을 실시한다.
올해의 납본 및 기증 유공자는 △도서 부문 한울엠플러스㈜(대표 김종수) △비도서 부문 ㈜이든교육(대표 김성규) △디지털파일 부문 한국학술정보㈜(대표 채종준) △기증 부문 예진수 문화일보 논설위원이 각각 선정됐다.
납본유공자 선정은 30일 이내 납본 법정기일 준수율 등 납본 신속성과 ISBN (국제표준도서번호)/CIP(출판예정도서목록) 제도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임원선 국립중앙도서관장은 “어려운 출판 환경에서도 출판문화 발전을 위한 자긍심으로 자료를 발간하여 성실히 납본 의무를 이행한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국가문헌 수집 및 보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의 납본 및 기증 유공자 표창은 22일 오후 국립중앙도서관 관장 부속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