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습윤드레싱 '메디터치' 발매..'메디폼' 후속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일동제약(000230)은 새로운 습윤드레싱 제품 ‘메디터치’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일동제약은 지난 2001년 국내 최초의 습윤드레싱 ‘메디폼’을 시장에 선보이고 시장을 주도했지만 최근 이 제품의 판권이 다국적제약사 먼디파마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메디폼의 후속제픔으로 새로운 브랜드 메디터치를 내놓았다.

메디터치는 메디터치2와 메디터치5, 메디터치H 등 폼소재와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를 고루 활용한 다양한 규격으로 발매돼 상처 크기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상처면의 습윤환경조성과 오염방지, 흡수력 등 습윤드레싱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점착력을 높여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14년간 습윤드레싱을 마케팅해온 노하우와 영업력을 총동원, 메디터치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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