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실비보험, 가정 의료비 증가 대책으로 떠올라

온라인총괄부 기자I 2013.06.04 14:00:00
[온라인총괄부] 고령화로 인한 65세 이상의 의료비 지출은 큰 폭으로 인상됐다.병원비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메디컬푸어’의 급증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메디컬 푸어를 방지하기 위해서 많은 이들이 선택하고 있는것이 ‘의료실비보험’이다.

의료실비보험은 감기에서 중대질병까지의 병원비를 지급하는 보험으로, 평생 병원비 부담은 덜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100여개의 특약구성으로 가족력 등 가입자의 특성에 맞게 필요한 보장만 골라서 가입할 수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감기에서부터 중대질병인 암, 뇌혈관, 심장질환, 치매까지 병원비를 지급한다. 하지만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은 치료뿐만 아니라 발병 뒤 70~80%의 환자들이 경제활동이 어려워 생활여유 자금이 필요하다. 따라서 의료실비보험 가입시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관련 특약을 함께 가입하면 치료비와 생활여유자금까지 준비할 수 있다. 이 또한 가족력을 고려해서 가입금액을 책정하는것이 좋다.

현재 각 사마다 중대질병의 진단자금은 1000만원부터 5000만원까지 고액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진단비를 급성심근경색과 뇌졸중진단비로만 판매하는 곳도 많다. 되도록 전체 뇌혈관질환을 모두 보장하는 뇌혈관질환 진단비와 협심증 및 허혈성심장질환까지도 보장하는 심장질환 진단비로 가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 두 개의 특약은 높은 손해율로 인해 6월까지 판매한다. 또 진단비특약은 비갱신형으로 준비해 추가보험료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확인할 부분이다. 이 밖에도 간병인을 지원받을 수 있는 간병인 일당도 추가로 가입해두면 입원시 간병인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의료실비보험의 보험료는 직업이나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사항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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