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단기내 매각될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외환은행이 하락하고 있다.
27일 오후 1시40분 현재 외환은행(004940)은 전날보다 300원(2.4%) 하락한 1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이틀간 5% 넘게 오르면서 단기 부담이 누적된 데다 이날 오전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M&A 모멘텀이 위축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하락압력을 가하고 있다.
JP모간은 "신뢰할 만한 매수자가 부족하다는 점이 매각 과정을 방해할 것"이라며 "M&A 기대감이 점진적으로 사라지면서 주가에 하향 압력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는 "지분 매각이 단행되더라도 소액주주가 누릴 수 있는 수혜는 제한적"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85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투자의견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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